박상민의 정규 13집 앨범 `일 더하기 삼`의 주제는 `사랑과 가족`이다.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면서 느낀 사랑을 팬들에 나눠주고자 한다. `일 더하기 삼`의 1은 박상민이고 3은 두명의 아이와 부인을 뜻하지만, 나와 남이 아닌 모든 팬들을 아우르겠다는 박상민의 생각이 들어가 있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그대만의 바보`는 박상민의 히트곡인 `눈물잔`을 선사했던 국내 최고의 작곡가 조영수가 심혈을 기울여 작사하고 작곡한 곡으로 지난 3월 결혼식 때 박상민을 위해 부인이 깜짝 공개한 눈물의 편지 내용을 답가 형식으로 만들었다. 미디움템포의 소프트발라드곡인 `그대만의 바보`는 밝고 경쾌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가사로 밝고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박상민의 따뜻한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정규 13집 앨범은 박상민의 결혼 이후 처음 발표한 신보로, 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닮겨있어 사랑하는 모든 연인들이 좋아하는 곡이 될 것이다. 박상민의 정규 13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대만의 바보`를 비롯해 지난달 선공개해 인기를 얻은 `Oh`, 힙합가수 겸 작곡가인 라이머가 만든 힙합리듬의 발라드곡 `떠밀지마`, 가수 김상배가 작곡한 곡으로 보사노바풍의 `상민씨 사랑해`, 새롭게 합류한 승시학이 작곡한 `사랑 그리고 우정`, 유리상자가 박상민의 결혼 선물로 준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등 신곡 9곡과 박상민이 가장 아끼는 곡을 리메이크한 `내가 사는 이유`, `그대 만큼만`, `사랑한자의 부탁`, `길이 아닌 길` 4곡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으며 오는 23일 온라인발매, 26일에 오프라인 앨범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