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힙합 듀오 도리토리의 첫 번째 EP 앨범 [First, 낯설지만, 고마워요] 모든 게 처음이고 모든 게 낯설었지만 모두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리토리만의 발랄하고, 재치 있는 음악이 돋보이는 그들만의 음악에 빠져보자. 먼저 첫 번째 트랙 ‘30살이 되기 전에 (Remake Ver.)’는 싱글 앨범으로 많은 대중에게 알려진 ‘30살이 되기 전에’를 리메이크한 곡. 30살이 되기 전 자신의 꿈을 되돌아보고 어렸을 적 꿈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두 번째 트랙 ‘알콜에 빠진 걸(girl)’ 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술에 대한 재치 있는 가사와 음악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 번째 트랙 ‘Be Born Again’은 다시 태어나도 너를 사랑한다는 보편적이지만, 달콤하지만 살벌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마지막 트랙 ‘Thank you for ma baby (Feat. 이하은’)는 도리가 조카에게 바치는 곡. 낯설지만 와줘서 고맙다는 이번 앨범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아기의 옹알이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