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 SAT. SUN
그야말로 원조 콘셉트돌의 귀환이다. 매 앨범 예상치 못한 변신으로 우리에게 매력을 발산했던 '달샤벳'. 이들이 이번엔 일할 땐 일 하고, 놀 땐 화끈하게 노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 곁을 찾았다. '달샤벳'의 새 미니앨범 [FRI. SAT. SUN(금토일)]은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모든 것을 잊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상을 보내면서, '금토일'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금토일"은 전작 "B.B.B (Big Baby Baby)"에 이어 히트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달샤벳'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래쳇, 드럼 & 베이스, 트로피컬, 트랩을 믹스 매치해 앙증맞으면서도 도도한 노래가 탄생했다. '달샤벳'은 이번엔 주중과 주말을 대비시키는 다소 독특한 시도에 도전했다. 재킷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일리와 위크엔드로 차별점을 둬 전체적인 스토리 텔링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함은 물론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 것. 이뿐만이 아니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달링'들을 위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달샤벳' 멤버들의 뜻을 담아 미니앨범에 다채로운 트랙들을 녹여 '전천후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나 앨범의 마지막 트랙 "썸, 뭐?"의 경우 '달샤벳'의 여름 싱글 타이틀로 계획됐던 곡이었으나, 미니앨범으로 컴백의 볼륨감이 커지면서 달링들을 위해 특별히 추가돼 의미를 더했다. '달샤벳'의 새 미니앨범 [FRI. SAT. SUN(금토일)]. 이제 당신 앞에 달샤벳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가 다시 한 번 펼쳐진다. [Track List] 1. 속마음 (Ya Heart) LYRICS by C-no(오레오), Onesta COMPOSED by C-no(오레오), Onesta ARRANGED by C-no(오레오) 힙합 느낌의 시원한 드럼과 강렬하고 중독적인 여러 Synth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는 "속마음 (Ya Heart)"은 특유의 청량함과 Hook 파트의 반복적으로 두근거리게 만드는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매력적인 남자에게 어서 마음을 표현해 달라는 가사와 이 곡과 특히나 잘 어울리는 달샤벳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인다. 2. 금토일 LYRICS by 신사동 호랭이, Monster Factory, Samuel Ku COMPOSED by 신사동 호랭이, Monster Factory, Samuel Ku ARRANGED by Monster Factory, Heth "금토일"은 신사동 호랭이(S. Tiger), 몬스터 팩토리(Monster Factory), 그리고 Samuel Ku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래쳇, 드럼엔 베이스, 트로피컬, 그리고 트랩을 믹스 매치한 앙증맞고 도도한 곡이 탄생했다.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라인과 몸을 움직이게 유혹하는 트로피컬 리듬, 그리고 업 템포 구성의 드럼 앤 베이스 느낌으로 완성됐다. 정신없이 하루하루 흘러가지만 "금토일"만을 기다리고 기대해보자는 너와 나의 비밀 이야기가 "금토일"에 녹아있다. 위험해 보이지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가사가 한층 더 성숙한 '달샤벳'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졌다. 3. 좋으니까 (HARD 2 LOVE) LYRICS by 남기상, 이하진 COMPOSED by 남기상, 권선익, Kunny, Xeno ARRANGED by 박기현 "좋으니까"는 2015년 '달샤벳'의 1ST JAPAN 앨범에 "HARD 2 LOVE"라는 제목으로 발매됐던 곡을 KOREA 버전으로 REMAKE한 트랙이다. 원곡 발매 당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일본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한 곡인 만큼 그 중독성과 완성도는 검증됐다는 평. 원곡에 비해 더 밝고 세련된 편곡과 "좋으니까"라는 단어를 모티브로 마음을 빼앗긴 소녀의 감성을 담아 작사를 완성했다. 일본 활동 기간 사랑을 받은 곡이었던 만큼 한국에서 REMAKE 된 이번 "좋으니까" 역시 한국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 FLY BOY LYRICS by 도나, RICKY, CuzD COMPOSED by 도나, RICKY, CuzD ARRANGED by 도나, RICKY, CuzD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플레이 보이 위에 "플라이 보이"! 여자들에게 사랑이 넘쳐나는 바람기 많은 남자친구에게 하는 말을, 솔직하고 재밌는 가사로 즐겁게 풀어낸 댄스곡이다. 힙합 리듬에서 팝리듬까지 다채로운 리듬과 적절히 섞인 스트링과 피아노가 인상적이다. 5. 썸, 뭐? LYRICS by 어벤전승 COMPOSED by 어벤전승 ARRANGED by 어벤전승 섬으로 가자!! 가슴 졸이는 썸은 끝내고 진짜 사랑을 시작하자는 재치 있고 당찬 현대 커플의 모습을 묘사한 곡. 재기발랄한 가사말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SIMPLE한 멜로디 라인, 그리고 묵직한 LOW TONE의 BRASS SOUND가 저도 모르게 발을 동동 구르게 한다. 작곡팀 어벤전승의 프로듀싱과 달샤벳의 시원시원한 VOICE 케미! 아직 그녀들의 여름은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