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사상초유의 섹시미를 컨셉으로 대중 앞에 나타난 아이렌. [엉덩이]라는 노래 제목에 걸맞은 그녀들의 섹시 행보는 모든 이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늘 실험적이며 직설적인 감성의 작곡가 정창현이 프로듀서를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극대화 하였다. 도시적이며 끈적끈적한 그루브 비트 위에 묵직한 베이스라인, 섹시하게 필터 처리 된 듯한 브라스와 고독한 스트링 선율이 관능미를 더해준다. 또한 아이렌 특유의 보컬이 가볍지 않은 섹시함을 들려준다. 멜로디 중심의 가요에서 벗어나 리듬의 중독성을 가지고 풀어나가는 곡이다. 곡을 듣고 난 후에도 계속하여 귀에 자꾸 맴돌아 음악적으로 기분 좋은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어, 듣고 또 듣게 되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남자친구에게 경고하는 당당한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이면서 재치 있게 가사에 그려 넣어 리스너에게 공감을 산다. 그뿐만 아니라 강력하며 아찔한 퍼포먼스를 더해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멤버들 각각 5년 이상의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와 이들의 외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실력을 계속하여 보고 싶게 만든다는 것이 아이렌의 강점이자, 행보가 더욱더 기대되는 점이다. 아이렌의 데뷔에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니다. 리더 하윤은 배우출신으로서 음악에 있어 탄탄한 감정표현을 전달하며, 랩을 담당하는 보영은 탑클래스 댄스팀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최고의 댄서이다. 또한 메인보컬 이진은 슈퍼스타K 시즌 1에서 높은 성적을 보여준 만큼 수준급인 노래실력을 지녔다. 끝으로 국화는 어리지만 멤버 중 가장 노련한 섹시미로 ‘남심저격’을 보여준다. 이러한 아이렌 멤버는 지금까지 없었던 섹시미로 남자들에게는 이상형으로, 여자들에게는 워너비로 다가가 모든 대중들의 오감을 충족 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