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zDcustik Lounge
CuzD的正规专辑《CuzDcustik Lounge》2016年以全新音乐回归。 2016년 새로운 사운드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 CuzD의 정규앨범 ”CuzDcustik Lounge” 장르를 구분 짓기 힘들다. 그것이 이 앨범을 듣고 느낀 감정이다. 담배연기가 가득찬 어느 후미진 골목의 바가 생각나기도 하고,마치 특급호텔의 라운지에 앉아 와인 한잔을 곁들이며 듣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2012년 미니앨범 이후 그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번 정규 앨범은 감히 최고라 할 수 있을만한 그런 곡들이 가득 차있다. 깊이 있는 음색과 음악성을 가진 선우정아가 피쳐링한 “NONONO”같은 곡은 스윙리듬의 브러쉬 드럼위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 혼세션 TST(김동하,이한진,장효석) 의 그루브한 혼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JamiSoul의 그루브틱한 섹스폰 연주와 CuzD의 필넘치는 피아노연주를 묵직한 힙합비트 위에서 듣고 싶으면 “Am I Right?”을 선택하면 된다. 지친 하루를 위로 받고 싶다면 ”하루하루”를 또한, 업타운 출신 흑인랩퍼 Maniac의 랩과 대한민국 최고의 트럼펫연주자 김동하의 어울리지 않을 꺼 같은 느낌의 어울림을 듣고 싶다면 “Apology”를 들어보면 된다. 또한 네오소울을 좋아한다면”하나부터 열까지”를, 비오는날에 어울리는 그루브틱한 노래를 찾는다면 “RainyDay”를,한국에 이런목소리를 가진 보컬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루브틱한 보컬을 듣고 싶다면”Stay the Same Way” 등등. 모든 곡들이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3년이라는 앨범제작기간이 말해주듯이 이번 ”CuzDcustik Lounge”는 그간 쉽게 들어 볼 수 없었던 사운드와 연주들로 꽉꽉 차있다. 한 곡 한 곡 허투루 들을 수 없는 아우라가 앨범 전체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