感性创作歌手LoveSong，2016年的最后一张EP。 1년 만에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LoveSong이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올 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음파’를 발표한다. 올 하반기 꾸준한 음악 작업을 선 보이고 있는 LoveSong은 주로 이십 대 초반에 경험 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노래하고 있는데 이번 신곡은 또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그녀만의 음악적 표현에 기대하고 있는 이들에게 설레는 신보 소식이다. 신곡 ‘음파’는 이별을 하고 몇 개월 뒤 상대방을 떠올리며 느낄 수 있는 복잡미묘한 감정들에 대하여 그리고 있다. 이별 직후 시시때때로 일렁이는 것과는 달리 ‘이제는 괜찮은 것 같다’고 단정짓기도 하지만 그에 대한 기억과 함께 한 추억에 더욱 잠기게 되기도 하는 심리 상태를 표현하며 여전히 깊은 이별의 심연을 이야기하고 있다. LoveSong은 가사에 자주 등장하는 ‘음파 음파 꼬르르’에 대하여 ‘결국 그에게 다시 더욱 깊이 잠기고 마는 거에요’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두 가지 버전의 편곡으로 ‘음파’를 만나 볼 수 있다. ‘음파 (Pop Version)’은 그 동안 LoveSong이 보여주었던 R &B적 그루브와 감성을 보여주는 편곡 버전이라면, 타이틀곡인 ‘음파 (String Version)’은 스트링 편곡과 피아노 연주에 아티스트 심수연이 참여하여 스트링 7인조 구성의 리얼 스트링 연주로 짙은 쓸쓸함을 극대화시키며 곡의 스토리텔링을 더욱 잘 전달하도록 완성하여 두 개의 다른 버전을 비교해서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다양한 LoveSong의 음악적 접근과 시도는 데뷔 시기에 비하여 빠르게 형성된 마니아적 팬층이 꾸준하게 그녀의 음악적 행보를 동행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되며 2017년 그녀의 새로운 음악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