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보이스의 색다른 컬러로 X-Project를 노래하다.“ 2016년 6월, X-Project의 새로운 싱글앨범 ‘사랑이 다쳐서’에서는 지난 두 장의 싱글 앨범인 ‘여린 사람’의 '페이지' 2대 보컬 '안다경(안상예)'과 ‘사랑을 믿지 말아요’의 신예 보컬 ‘정수화’에 이어 X-Project의 세 번째 피처링 보컬 주자로 개성 있는 신예 보컬 ‘서예진’이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주게 되었다. X-Project는 지난 2012년 첫 번째 싱글앨범인 ‘You're fired!' 앨범 이후로 이번 앨범까지 총 7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하게 된 2인조 작사/작곡/프로듀싱팀/보컬팀으로, 이번 앨범 ‘사랑이 다쳐서’는 X-Project의 총 일곱 번째 싱글앨범 중 객원보컬체제의 세 번째 싱글앨범이며, 참신하고 개성 있는 허스키보이스를 가진 여성 신예 보컬리스트 서예진이 피터링 보컬로 참여하였다. 새로운 싱글음악인 ‘사랑이 다쳐서’는 어쿠스틱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사랑에 마음을 다친 이의 슬픈 심정을 노래한 이별노래이다. 노래 전반에 깔린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스트링 사운드가 차분하면서도 쓸쓸한 이별의 느낌을 표현하고 있으며, 피처링 보컬로 참여한 서예진의 개성 있는 보이스는 담담하면서도 곳곳에 애절한 느낌을 담아 이 곡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곡에서는 슬픈 노랫말과 노래 제목 속에 ‘사랑이 다쳤다’는 의인화 된 표현을 통해 이별의 의미를 색다르게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슬프고 아련한 이별의 감성을 전달하고 있는 이 곡은, 목소리만 들어도 그 개성을 단번에 느낄 수 있는 서예진의 보컬이 더해져 곡을 들으면 들을수록 청자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그리고 혹시 지금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있는 이가 있다면 이 노래를 들으며 그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받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