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Dreamer

Little Dreamer

미완성 원맨 밴드 Sundance (선댄스)의 첫 EP 앨범 'Little Dreamer' 선댄스 라는 이름으로 음악에 첫 발을 내민 그녀는, 선댄스는 아직 미완성이라고 말한다. 선댄스의 색깔, 방향들은 언젠가 뚜렷해질 날이 올 거라며 이번 앨범은 당시에 만들고 싶은 음악들을 자유롭게 만들어 담았다고 한다. 원맨 밴드로서 앨범의 수록 곡 모두 선댄스가 작사 작곡하였고, 남성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 이상린이 타이틀곡 ‘너를 안으려고’와 수록 곡 ‘브로크백 마운틴’에 보컬로 참여하였다. 앨범 수록 곡 프로듀싱과 믹싱은 그녀의 음악에 많은 영향과 가르침을 주었던 유재하 가요제 출신 밴드 ‘흔적’의 김홍준이 맡았다.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평범하지만 소중한, 누구나 어른이 되지만 기억하고 싶은 그 시절이 이 앨범에 담겨 있다. 앨범에 수록된 다섯 곡들을 듣다 보면 모두가 간직하고 있던 Little Dreamer가 생각나지 않을까. 수록 곡 소개 Little Dreamer - 어린 시절 펜팔 친구였던 방글라데시 소녀의 생일선물로 오천 원을 보 내준 적이 있었다. 그 소녀는 자신이 그렇게 갖고 싶었던 피아노를 살 수 있었다며 나에게 무척이나 고마워 했다. 그 때 나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았다. 동호대교 - 초가을이었던 어느 날, 버스를 타고 동호대교를 건너던 중 문득 좋아하는 사람이 떠올랐다. 시원한 바람과 반짝이는 불빛들. 그 사람을 불러낼 수 밖에 없는 날이었다. 너를 안으려고 - 연인과 함께 작은 술집에서 술을 한잔 기울이는 평범한 밤이었다. 서로의 꿈을 얘기하며 함께 하는 그 시간이 나에겐 어떤 날들보다 특별한 밤이었다. 누구나 한번쯤 느껴 보았을 평범하고도 소중한 그 순간을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정하게 되었다. 잊혀진다는 건 - 혼자 광화문 한복판을 걷고 있었다. 높은 빌딩과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 속에서 내가 갑자기 사라지게 되더라도 전혀 티가 나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서 나를 기억 해주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잊혀진다는 건 두렵고, 서럽고, 아프다. . 브로크백 마운틴 - 내가 평생 경험하지 못한 감정들은 언제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영화는 그런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는 적합한 매체인 것 같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은 몇 일 동안 나를 에니스라는 인물에 갇히게 만들었다. 에니스는 잭이 없는 세상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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