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 OST Part.3
에이트 주희, 멤버 이현에 이어 솔로로 데뷔? 혼성 그룹 에이트의 홍일점 주희가 솔로로 데뷔한다. 박지헌, 이지혜에 이어 야차 OST의 세 번째 선발주자로 나서며 첫 솔로곡을 발표하게 된 것. 주희는 그 동안 2AM, H유진 등 남성 가수들의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경험은 많지만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솔로곡인 만큼 긴장을 하기도 했지만 실력파 가수답게 금방 적응해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선보여 현장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주희가 참여한 야차 OST Part.3 ‘바람에 실어’는 야차의 음악감독 하근영이 직접 작곡을 맡았으며 곁에 없는 연인이 자신과의 약속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여인의 애절한 심정을 시적으로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바람에 실어’는 주희의 개성 있는 허스키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음색이 애절한 러브신과의 조화를 이루며 극에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조선판 스파르타쿠스’로 불리는 `야차`는 조선 중기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엇갈린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로 총 12부작에 제작비 30억 원이 투입된 케이블TV 사극 사상 최대규모 프로젝트다. `다모`, `주몽`의 극본을 맡은 정형수 작가와 영화 `역도산`의 구동회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아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지난 7일 방송된 5회분의 시청률이 전주 대비100% 상승한 2.52%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며 케이블 드라마라는 한계를 넘어 본격적인 한국형 블록버스터 사극의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에이트 멤버 주희의 첫 솔로곡 야차 OST Part3. ‘바람에 실어’ 는 오는 17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야차의 아름다운 영상들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퓨전 사극 ‘야차’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