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 Complex

Emotion Complex

2013년 2월 데미지아 첫 번째 EP 앨범 “Emotion Complex“ 발매 대한민국 밴드계의 초신성 데미지아가 2013년 2월 첫 번째 EP 앨범 “Emotion Complex”를 통해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번 앨범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인간의 감정에 대해 노래하고 있으며, complex의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뜻과 정신분석학 용어인 콤플렉스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과 그 감정의 복잡함이 인간 자신에게 영향을 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감정”이라는 공통된 주제가 앨범 전체를 관통하고 있으며, 이는 주제뿐이 아닌 음악적인 구성 측면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인간의 심경 변화와 그에 따른 고뇌 등을 4곡의 본 곡과 4곡의 간주곡으로 대화 형식으로 그려냄으로써 앨범 전체가 하나의 악곡처럼 음악적으로 연결되어 마치 한 권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한편 데미지아는 기타•보컬의 “유완”, 키보드•보컬의 “아린”, 드럼의 “낄리“로 이루어진 평균 연령 만 19.6세의 광기(?) 넘치는 대한민국의 3인조 인더스트로닉 록밴드이다. 멤버 모두 고교 동창으로 만나 음악적 취향을 공유하다 2012년 4월 부산에서 결성, 크고 작은 많은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 수상, 무서운 속도로 급성장 중이다. 인더스트로닉 록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더스트리얼 록을 베이스로 일렉트로닉과 얼터너티브의 요소까지 갖추고 있는 독자적인 음악을 하는 데미지아의 독특한 스타일을 형용하기 위해 만들어낸 합성어로, industrial+electronic의 의미이다. 장르명은 낯설지 모르나, 정작 그들의 음악은 인더스트리얼답게 다소 기묘한 면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록의 묵직함과 직선적인 비트를 바탕으로 두면서 강렬하고도 유려한 아름다운 멜로디로 누구에게나 거부감 없는 사운드로 대중에게 접근하고자 한다. 데미지아는 3인의 다소 적은 인원으로 시각적으로나 음향적으로나 항상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무대에서 이를 실현함으로써 밴드의 존재감을 대중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곡 소개] Take 132 자신을 억압하는 존재-그것이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를지언정-에 대한 저항의 의지를 담았다. 나를 기만하는 대상에의 증오를 공격적인 사운드로 풀어내면서도 후렴구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그 내면의 순수한 의지를 노래하고 있다. Saddest Masochist 자신을 끝없이 괴롭히던 대상이 사라지길 간절히 바랐으나, 정작 그가 없는 나의 마음에는 절대로 채울 수 없는 빈자리가 남아 뒤늦게 그를 찾는다는 내용이다. 평소 소홀히 생각하던 주위의 소중한 것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Hezz’a Bang Bang 자신을 존중하지 못한 자의 무책임한 행동에 그를 감싸주지 못한 방관자들까지 함께 추락하는 과정과 그들의 심정을 회상과 후회의 테마로 그리고 있으며,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대조되는 후렴구의 후크 멜로디는 대중들의 귀에 한층 친숙하게 다가간다. X Romancer 현대 사회에 암묵적 풍토로 자리 잡고 있는 짧고 쉬운 사랑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발랄하면서도 강렬한 댄스 사운드를 통해 반전의 묘미와 함께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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