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을 위해 부산에서 5년전 서울로 상경후 이렇다할 활동없이 세월만 좀먹던 킹오파가 정신을 차리고 작년 여름크루를 결성9월부터 준비해온 EP앨범이다. 같은 크루Foul Child의 최프로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임기가 믹싱을 맡았다. 작업은 이미 끝났지만 많은 아쉬움과 많은 생각들을 갖게 해준 첫 작업물,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경험에서 나온 솔직한 가사들과 수없은 고민들로 만들어낸 첫 EP앨범이다. 이 앨범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기대는 없다. 하지만 킹오파자신에겐 큰 의미가 있는 앨범으로앞으로의 행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끝으로 나를 위해 항상 곁에서 걱정하고 응원해준 모든 이에게 이 앨범으로 대신하여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