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Mozart [카페 모차르트]
밤에는 아름다운 꿈으로 잠들게 하고 아침에는 끝없는 빛을 향해 일어나게 하소서 김초혜 시인의‘꿈속에서’중에서 시의 글말처럼 아름다우면서 낭만이 있는 그리고 편안하지만 음악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는 그러한 음악으로 구성된 편집앨범이다. 피아노, 우쿨렐레, 치터(Zither) 등의 다양한 악기와 뉴에이지, 클래식,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중에서 카페와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듣고 싶은 휴식이 있는 음악을 담은 한 장의 앨범이다. 산토끼뮤직이 발매해온 10장의 앨범 가운데 인기곡 13곡을 엄선하였다. 수록곡 해설 [Cafe Mozart] 1. 눈의꽃 / 앨범「Elizabeth Bright - Flower」 쿨한 창법으로 젊은 여성의 마음을 표현하는 나카시마 미카 (Nakashima Mika)의 히트 발라드. 포크 터치의 따뜻한 기분이 느껴지는 러브송.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박효신이 커버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엘리자베스 브라이트가 피아노로 편곡하고 연주하였다. 2. 인생의 회전목마 / 앨범「Elizabeth Bright - Piano Ghibli」 애니메이션‘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오프닝과 엔딩에서 흐르는 아주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영화속에서도 변주곡 처럼 다른 편곡으로 모습을 바꾸어 등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귀에 익숙해진 테마곡이다. 부드럽고 깊이 있는 울림, 심플하면서 따뜻한 피아노 음색으로 편곡한 아름다운 음악이다. 엘리자베스 브라이트가 피아노로 편곡하고 연주하였다. 3. Sem Você / 앨범 「Keico Yoshida - Como A Planta」 보사노바 또는 브라질 음악하면 밝고 경쾌한 리듬의 음악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모든 음악이 그렇듯 보사노바에도 역시 사랑과 이별, 아픔 등이 녹아 있다. 4. Shön Rosmarin / 앨범「Kiyoshi Kobayashi - Ukulele Adagio Vol.1」 아름다운 로즈마린은 빈 왈츠곡으로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과 더불어 크라이슬러의 대표적인 명곡. 너무나 사랑스런 느낌을 전해주는 감미롭고 매력적인 곡으로, 아름다운 로즈마린은 사랑하는 여인일 것 같았는데 허브 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5. 언제나 몇 번이라도 / 앨범「Elizabeth Bright - Piano Ghibli」 신과 요괴의 세계에서 방황하던 치히로가 살아가는 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의 주제곡. 엘리자베스 브라이트가 피아노로 편곡하고 연주하였다. 6. The third man / 앨범 「KONO NAOTO - Falling in Love with Zither」 영화 [The Third Man]의 음악을 담당한 안톤 카라스가 치터를 연주하여 치터라는 악기가 일약 전세계에 알려졌는데 그 영화의 테마곡이며, 영화속의 장면처럼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아름다운 음색을 갖고 있지만 치터(Zither)의 본고장 독일/오스트리아에서도 빼어난 연주자가 드물 정도로 악기 연주가 어렵다. 7. Salut d’amour / 앨범「Kiyoshi Kobayashi - Ukulele Adagio Vol.2」 사랑의 인사 (Edward Elgar),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알려진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매혹적이면서 낭만적인 곡이다. 8. Felicidade / 앨범「Keico Yoshida - Como A Planta」 ‘행복은 아침이슬을 머금은 꽃잎처럼 차분하게 빛을 발하고, 사랑의 눈물처럼 미끌어져 간다. 나의 행복은 연인의 눈동자 속에서 꿈꾸고 있네.’ 라고 행복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보사노바 곡이다. 간결하면서 감미로운 느낌의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청정무구한 보사노바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9. Djangology / 앨범「Kiyoshi Kobayashi - Daydream Believer」 장고 라인하르트의 오리지날 곡이다. 장고(Django)는 화상을 입어 기타를 검지와 중지로 플레이하였다 한다. 앨범을 곡을 연주하는 키요시 고바야시는 6줄 현의 기타 곡을 4줄 현의 우쿨렐레로 연주하였다. 10. Carolina / 앨범「Keico Yoshida - Depois Da Banda Passar」 카롤리나, 그 지쳐버린 눈동자에는... 카롤리나 그 슬픔을 머금은 눈동자에는... 가사에서처럼 지금은 혼자가 된 시든 장미꽃같은 여인 카롤리나를 연상시킨다. 기타와 요시다 게이코의 맑은 목소리의 노래가 추억을 부르는 오후 한잔의 커피와 잘 어울린다. 11. Girl / 앨범「Beatles Orgel Anthology」 존 레논의 애절한 멜로디의 러브 발라드로 [Lover Soul]에 수록된 곡이다. ‘오르골로 들려주는 비틀즈 오르골 태교음악’에 수록된 곡으로 비틀즈의 불후의 명곡으로 기분좋은 오르골 음색을 즐길 수 있다. 12. Nocturn No.20 C sharp minor Chopin / 앨범 「Jacob Koller - Falling in Love with Chopin」 녹턴 제20번 올림 다단조 (유작). 쇼팽의 야상곡으로 제이콥 콜러는 밤의 적막속에서 꿈꾸는 듯한 황홀한 감정을 우아하면서 로맨틱한 선율로 연주한다. 13. 세계에 하나 뿐인 꽃 / 앨범「Elizabeth Bright - Flower」 ‘세계에 하나 뿐인 꽃’은 일본의 밀리언셀러 아티스트 SMAP의 히트곡을 피아니스트 Elizabeth Bright가 꽃을 테마로 한 앨범 ‘Flower’에 피아노로 편곡하고 연주하여 수록하였다.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의 기분을 전달하는데 언어만으로 표현하기에는 좀 부족할 때 이러한 ‘세상에 하나 뿐인 꽃’이라는 음악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면 아주 오래도록 상대방의 마음속에 머무르지 않을까? 엘리자베스 브라이트가 피아노로 편곡하고 연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