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다

날씨가 좋다

너와 내겐 매일매일이 [날씨가 좋다] 비비안 바람이 좋고 냄새가 좋고 그늘보다 햇빛이 좋은 계절. 봄이 왔다. 봄의 날씨는 오락가락 춤을 춘다. 날씨가 좋다가도 금방 비가 오고, 흐리다가 또 엄청 따가운 햇빛에 옷을 갈아입어야 하나 고민하고, 해가 쨍쨍하다가 급 추워지고. 하지만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이런 봄의 오락가락한 날씨는 1도 신경쓸 겨를이 없다. 봄은 그냥 따뜻한, 말랑말랑한 그런 기분만 가득할 것이다. '날씨가 좋다, 놀러갈까?' 비가 와도 좋다고 해야지. 함께 걸을 수 있다면 세상 천둥이 쳐도 좋지. 누군가와 함께 계절을 느낄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지금 딱 떠오르는 그 사람과 손잡고 어디라도 걷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면 당신은 사랑하고 있다는 것. 길을 걸을 때, 잠시 앉아 쉴때 그 사람과 함께 비비안의 [날씨가 좋다]를 들어보자. 사랑이 싹 피울 때 영양제같은 노래가 될 것이다. 작사 아메리카노 작곡 필승불패 편곡 필승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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